원래의 계획은 이거였다.
아침 일찍 일어나 길도 안막히고 선선할 때 두물머리를 갔다오자..
그.러.나. 바보같은 나는 장을 본 후 배달시간을 10~13시 타임에 지정해놨다는...
날씨가 이렇게 좋은데;;;;
바보같이 멍하니 집에 있는다.. 장본거 배달 기다린다...
그래도 마트랑 거리가 멀지 않으니 금방오리라 희망을 가져본다..
1시반이 다되도록 안온다..-_-
마트에 전화해보니 누락..이런-_-^ .. 아까운 내시간.. 마이 타임 ㅠㅠ
태풍이 올라오고 있단다..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나가야됏!!!
부랴부랴 두물머리로 향해본다.
두물머리 도착!!!
듀란도 달고 갔는데 배터리가 나가있더라..
복귀 후 확인해보니.. 집앞에서 꼼지락 거리던거만 찍힘.ㅋㅋㅋㅋ 아놔.ㅋㅋㅋ
배터리 잘 확인하고다녀야겠다..
시거잭을 이용할 방법도 모색해 봐야겠다.
두물머리는 '나혼자산다'에서 데프콘이 김광규 데리고 갔던거 보고 알았다..ㅋㅋ
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쩌는 사진들이 많았는데..
역시나 물안개껴있을 때 간다면 그냥 봐도 쩔듯하다..
사진찍어볼 만한 스팟들이 많은 듯..
나는 카메라 이딴 거 없고 그냥 아이폰으로..(아이폰이 체고시다!!)
Snapseed는 사랑입니다.ㅋㅋㅋ
덥고, 허기지고, 사람들 많고 해서 다 둘러보지도 않고..
사진 몇방 찍고 복귀..
담에 아침일찍 어슴프레할 때 꼭 다시 와보리라..
일단 주말은 빼고..;;
댓글 없음:
댓글 쓰기